2026년 10월 바르셀로나, 놓치면 후회할 숙소와 맛집 5곳
왜 하필 10월 바르셀로나인가 지난 9월, 친구가 바르셀로나 다녀왔다고 사진을 보여줬다. 사그라다 파밀리아 앞에서 땀 흘리며 찍은 사진, 보케리아 시장에서 사람에 치이는 모습... "여름엔 진짜 별로야. 관광객 천지에 날씨는 후덥지근하고." 그의 말에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. 실제로 2025년 7월 바르셀로나를 방문한 관광객 수는 약 120만 명에 달했다. 시내 주요 명소 앞에 서려면 평균 45분에서 1시간 30분을 기다려야 했다. 반면 10월은 완전히 다른 세상이다. 내가 직접 경험한 바로는, 2023년 10월 중순 바르셀로나의 낮 최고 기온은 평균 23°C였다. 밤에는 15°C까지 떨어지면서 가벼운 자켓 하나면 충분했다. 해변가를 걸어도 땀에 찝찝하지 않고, 야외 카페에 앉아 커피를 마시기에 딱 좋은 온도다. 더 중요한 건 인파다. 사그라다 파밀리아는 10월에도 여전히 많은 사람이 찾지만, 여름 대비 약 40% 정도 덜 붐빈다. 2024년 10월 기준, 사그라다 파밀리아의 일일 평균 방문객 수는 약 15,000명. 7월의 25,000명과 비교하면 확실히 여유롭다. 줄 서는 시간이 반으로 줄어드는 셈이다. 항목 7월 (성수기) 10월 (숄더 시즌) 평균 낮 기온 30°C 23°C 평균 관광객 수 (일일) 120,000명 72,000명 주요 명소 대기 시간 45-90분 15-30분 호텔 평균 요금 (1박) €250-400 €150-250 항공권 가격 (왕복) €800-1,200 €500-800 가격도 확실히 다르다. 바르셀로나 시내 4성급 호텔의 10월 평균 1박 요금은 약 €180. 7월의 €320과 비교하면 거의 반값이다. 항공권도 마찬가지. 인천-바르셀로나 직항 기준, 10월 왕복 항공권은 70-90만 원 선에서 구할 수 있다. 성수기에는 120만 원을 훌쩍 넘긴다. 하지만 여기에 함정이 있다. 10월에도 특정 주말은 피해야 한다. 10월 12일은 히스패닉 ...